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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눈이30
12-02-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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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고픈 곳. 옥상달빛~*^^
조회수 : 2,045 |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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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자주 근교로 나가는 우리커플~
유명한 펜션(버섯모양, 산토리니 모양 등등...)은 종종 찾아다녀 본 지라
이번의 급작스런 여행지와 펜션 결정에 별 기대 안했는데... 왠걸,... 너무 만족스러웠다
지어진지 얼마 안된 새펜션이라 너무 깨끗했다. 청결은 언제나 제일 중요하다~!!
여긴 운영한지 일년도 안된 것 같았다. 새집에서 묶는 기분~^^
벽지며 몰드부분이며 마감재를 고급으로 한 부분도 주인의 꼼꼼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인테리어 쪽에 관심이 쫌 있어서.. ㅋ.. 핑크방 벽지 그거.. 고급벽지인거 저 알아요...)
게다가 복층에 통창문 형식의 다른 펜션은 윗층 침실 부분이 추운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옥상 달빛의 복층은 따뜻해서 이불 다 차내고 잤다는.. ^^
그리고 2층이 인기가 좋은지 다 예약되어 어쩔 수 없이 1층 핑크방 예약했는데
난 1층이 더 좋은거 같았다. 앞에 테라스도 있고 눈이 오니 하얀 눈 세상을 통창유리로 그대로 즐길수 있고~^^
펜션의 위치도 대로변이랑 가깝고 무엇보다 경포해변이랑 초당순두부마을이랑 5분거리에 있어서
밤에도 계속 차 몰고 관광하며 나갔다 들어왔다 반복했다.ㅋㅋ
단점은 대로변에서 옥상달빛으로 들어가는 샛길안내판에 옥상달빛 이름만 쏙 빠져있다는것...
차라리 펜션 안내판이 없음 네비 말대로 그 길로 바로 들어왔을텐데...다른 펜션이름만 안내판에 나와있어 몇번 고민하다 돌아왔다는~^^
대금굴 스케쥴 예약때문에 인사도 못하고 급히 체크아웃했는데
바로 전화주셔서 인사 못드렸다고 아쉬워 하시는 주인장님의 목소리의 진정성과 따뜻함에 남은 여행이 즐거웠다
다음엔 우리 여고동창 친구들끼리 파자마 파티하러 와야겠다. 만족도 99%~~ |
| 옥상달빛 |
후기글 감사드립니다.
이렇게도 디테일하게 인테리어까지 관심을 가져주시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펜션지기 부부가 직접 설계부터 건축 .내부 인테리어까지 세심하게 고민끝에 직접 지은 집이라 저희는 애착이 많답니다 ㅎㅎ
편안하게 쉬고 가셨다니 저희두 기분 조으네요^^
그리고 이정표 표지판은 바로 제작 들어가겠습니다.
손님들이 불편하시다고 얘기해주셨음에도 게으른~ 요 펜션지기는 여지껏 실천을 못하던 터였는데
정신 바짝!!!차리고 제작 들어가서 불편함을 얼른~ 해소해 드릴께요
다음 여행에도 옥상달빛이 함께하길 바랄게요*^^* (12-03-07 12: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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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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