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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졸리나졸리
11-11-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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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기억할께요
조회수 : 1,833 |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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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어요^^
지난주 묵었던 가족입니다.
친정어머니와 첫번째 여행인지라 이것저것 마음이 많이 쓰였었는데 사모님의 정성스런 배려덕분에 엄마두 아주 만족스럽게 잘 쉬다오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가을여행의 필수코스인 등산을 좋은곳으로 권해주셔서 덕분에 폼나게 가을을 만끽할수가 있었습니다.
등산이라기보다는 엄마가 연세가 있으시니 산책이 좋을거라며 권해주신 오대산 오솔길은 정말 감동 감동 이었답니다. ㅋ
이것저것 먹거리도 소개해 주신덕분에 삼겹살과 양미리!!! 요 양미리가 제철이라며 주문진 수산시장을 알려주셔서 신세계라도 만난듯이 양미리를 온가족이 배불리 구워먹은 추억은 평생 잊지 못할거같구 매년 가을이면 요녀석이 먹고 싶어서 옥상달빛으로 달려갈것같은 예감이~
아무튼 두분 배려에 넘넘 감사드리구요 좋은분들 많이 이곳에 묵으시면서 많은 추억들 만드시길 바랄께요
번창하실껍니다! *^^* |
| 옥상달빛 |
안녕하세요^^
돌아가시는 길에 어머님이 힘들어 하시지는 않으셨는지 걱정했는데 잘 쉬고 가셨다니 기쁘네요~
이곳 저곳 많이 보고 가실수 있도록 알려드리려 했는데 즐거운 여행이 되셔서 다행이에요
저도 졸리님이랑 연배가 비슷한데 결혼하고는 친정엄마와 한번도 제대루 여행을 다녀보지 못해서 늘 안타까웠었는데 사실 졸리님 보고나니까 엄마한테 많이 미안하기도하고 한편 부럽기도 하고...하여튼 엄마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ㅎㅎ..
하여튼 두분 모녀를 보는것만으로도 참 가슴벅찬 광경이었답니다 ㅋ
어머님도 항상 건강하시구요 졸리님도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11-11-12 12: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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